😅잘못된 판단으로 같은 작업을 반복해버린 백엔드
이런 저의 의견을 수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용자 요구사항 정의서를 바탕으로 ERD테이블 + API명세서를 작성할때 각 스프린트 단계에 나눠 1순위 2순위 3순위로 분기 후 1순위에 대한 것만 작성하면 될 줄 알았습니다.
📌 그러나 작업을 하다보니 작업을 하다보니 프론트에서 작업을 함에 있어서 필연적으로 함께 작업을 해야하는 것이 있었다. 그래서 이미지에 대한 기능 혹은 즐겨찾기 등 여러 기능에 대해 상의를 할 일이 있었는데 제대로 정해진 것이 없었던 저는 확실한 답변을 해주지 못했습니다 흑,,
게다가 완성되지 않은 1순위 기능에서 이것저것 붙이고 연결해야하다보니 각자 공통된기능을 어떻게 연결해야할지 감이 잡히지 않았기에 혼란을 야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결국 멘토링의 영향이 있었기도 하지만 전체적인 흐름을 다시 파악할 필요성을 느꼈고, 재작업에 들어가며 재 정비로 시간을 허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혹시 `쟤 왜저러지..?`라는 생각이 드신다면 `그건 아닌거같아요`라고 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아이스크림대면을 하자는 소리는 아닙니다.. 수용해야죠
이정도면 선빵계의 문제아. 라고나 할까요
여러모로 프론트분들과의 소통에 문제를 야기할 수 밖에 없었고, 백엔드 팀원분들에겐 같은 작업을 반복시켜버린 이 시대의 찰리 채플린 양성소를 건립해버렸네요.
이런 저와 여전히 의사소통을 진행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 👊선빵팀원 여러분
🛠️ 재정비의 코드리뷰
👍 메인프로젝트를 진행하며, PR을 요청하고 처음으로 단순 확인이 아니라 서로의 코드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코드리뷰를 진행하면서 배우는 점이 정말 많아서 좋았습니다. 다른분들이 다른 방식으로 코드를 작성한 이유에 대해서도 알고, 코드 작성한 부분에서
저 자리에 이게 쓰여야하는 이유가뭘까? 라는 궁금증에 이것저것 찾아보며 코드리뷰를 작성하고있는데, 이 시간동안 새롭게 배우게 되는게 엄청 많더라구요.❓근데 생각해보니 제 코드를 작성할때는 저 자신을 믿고 코드 대충짜서 여기저기 문제많으면서, 코드리뷰할 때 코드에 대한 의문점을 가지지말고 제 코드 짤때 그런 의구심을 가지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나름 자신감있게 살아가고있다고 생각했는데 근자감이라는걸 깨달았습니다. 앞으로는 제 코드에 대해서도 스스로 리뷰하며 검토해서 PR요청 드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는 이야.. 코드 다 짰다! PR고고! 라는 느낌이었달까요.
특히나 지금부터는 공통부분을 구현하고 연결해야하는 만큼 대충짜지 않고 제 코드에 대해서도 면밀히 검토하고 검색을 통해 방법을 도출해 함께 작성해서, 보다 완벽해진 코드와 세세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분명히 선빵을 칠게 더 있는데 지금 작성하는 시간. 5시 24분인에요 더 선빵쳐야하는데 그 작성하는데 마주치면,, 좀 그 그런게 있잖아요..?
빠르게 여기서 급 마무리를 하면서 짧게 한 주간의 회고를 요약하자면
실패(?)와 매끄럽지 못한 경험을 통해서 또 한번 성장했다! 정도로 할 수 있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